이 그림은 19세기 영국 화가인 John Emms의 작품입니다. 그가 이 두 마리의 성버나드에서 묘사한 목에 걸린 브랜드통은 역사적 사실보다는 전설을 기초로 합니다. 하지만 분명한 점은, 이탈리아와 스위스에 걸친 2,400미터의 산 인근에 위치한 순례자가 이용하던 숙박 시설인 성 버나드 드 멘톤(St. Bernard de Menthon)과 수도원의 수도사들은 18세기 초부터 이러한 종류의 개들을 기르면서 조난자를 구조하는 위험한 활동에서 도움을 받아 왔다는 사실입니다.